아이들이 학원에서 받아 오던 문화상품권을 컬처랜드에 충전해서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사용을 해 왔다. 하지만 작년인가부터 컬쳐랜드와 제휴가 중단되었고, 간혹 받아오는 아이들의 문화상품권은 아내에게 혹은 네이버페이에 충전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네이버페이도 잘 사용하지 않아 충전금액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다.
오늘도 무심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검색을 해보다 우연히 다른 블로그님의 글을 보았고, 이렇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도 있구나. 매번 교보문고 결제를 사용하면서 포인트에만 신경을 썼지 이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다.
우선, 교보문고 모마일 앱에 들어가보자. 그리고, 맨 하단 사람모양의 마이페이지 버튼을 누른다. 나의 페이지에는 나의 맞춤 알림과 진행중 주문 상태, 나의 통장(쿠폰, 통합포인트, e교환권, 교보e캐시, 예치금, 교보캐시, 기프트카드, 마일리지),라이브러리 리스트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의 통장중에 교보캐시를 클릭한다.
교보문고 홈페이지 – 하단 나의메뉴 – 교보캐시 클릭
교보캐시를 클릭하면 교보캐시 충전/전환 – 전환하기 – 문화상품권을 클릭한다. 문화상품권의 금액 부분의 스크래치를 긁어 PIN번호 18자리를 입력한다.
만원권 세장을 교환했다. 이 문화상품권은 지난달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을 받고 있는 구몬수학, 2023년 구몬수학 인정테스를 시험을 보고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선물? 사은품?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세 아이에게 주어진 문화상품권을 첫째와 둘째는 현금으로, 셋째는 사고 싶어했던 가방으로 교환을 하고 받았다. 3만원을 캐시로 보유하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든든한 걸…ㅎㅎ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책중에 두 권을 선택했다. 제목만 이야기해도 내용을 아는 그러나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 결말이 어떠했는지 가물했던 ‘무삭제 완역본 걸리버 여행기’와 이제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볼 시점이 된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라는 책을 포인트와 교보캐시로 결제를 했다. 이렇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 왜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