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의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어쩜 이리도 시간이 빠를까?ㅠㅠ
성묘는 지난주 미리 다녀 왔고, 설 전날엔 차례상 음식들을 만들고 설 당일엔 아침엔 차례를 지내고 처가에 다녀 왔던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그다지 바쁘게, 그렇다고 친척집을 다녀 온 것도 아닌데 금새 시간이 흘러 간다.
쉬는 날의 시간이라는게 평일과는 다르게 늦게 일어나다 보니 하루의 시간이 짧고 그로 인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고 생각되어 평일과 똑같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평일보단 빠르게 느껴진다.
또 다른,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
설레임보다 걱정이 더 많이 드는 한 주가 될터이지만 그래도 내 자리에서 내 몫을 해내고 버틸 수 있을때까지 버텨보자.
언제나, 어디서나 내 마음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