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을 기점으로, 공모주 청약의 열기가 시장상황때문인지 그 열기는 뜨겁지만 그 결과는 작년말 기준과 비교해서 점점 내려 가는 추세인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늘 스튜디오 삼익 상장이 있는 날, 개장전부터 시작해서 시가 52,000부터 시작이 되었다. 고가 52,600을 찍고 주가는 하향세다. 이 흐름을 잘 봐야 한다. 공모주는 당일 매도가 정답처럼 생각되는 요즘이다.
(주)스튜디오 삼익
대표자 : 최정석
기업구분 : 중소기업
업종 : 가구소매업
제품/사업 : 침실가구, 거실가구, 옷장, 수납, 주방가구등 판매
설립입 : 2017년 9월 8일
매출액 : 865억 8591만 (2022년 12월 기준)
본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51-3
망설였다.
당일 매도의 원칙은 갖고 있는데, 이 매도를 어느 시점에 하느냐가 중요 한 법.
그렇다고, 계속해서 주식창을 볼 수 없는 관계로 결정을 빨리 해야 한다. 상장후 30분 안으로 아님, 장을 지켜보다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결정을 해야 한다. 스튜디오 삼익에 대한 기대치가 많지 않았기에 오늘은 좀 더 빠른 결정을 할 수 있었다. 50,000원에 매도 주문을 하고 조금 후에 체결이 되었다.
매도후에도 오르락 내리락 그 폭이 꽤 컸고, 오후에는 확연하게 내려간 상태로 치고 올라오지는 못하는 상황이었다. 37,000까지 하락한 상태에서 장이 마감할때에는 종가 39,900으로 마쳤다.
주식 혹은 투자를 ‘감’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그런 작용이 일어나는 건 어쩔수가 없다.
오늘은 그 ‘감’의 예상이 맞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아서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