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늘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케이(K)-패스’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와 손잡은 국민, 농협, BC(BC 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가 취급하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헤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 ·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또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알뜰교통카드회원에서 전환하거나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친 뒤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K-패스
- 2023년 8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으로, 알뜰교통카드의 후신이며 2024년 5월부터 시행
-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개선한 사업으로, 알뜰교통카드에 존재했던 도보/자전거 이동거리 기준 적립방식 대신 정률 적립 방식으로 변경
-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월 60회 사용분까지 일반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층 53.3%가 마일리지로 적립
- 기후동행카드, 동백전 등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과 달리, 전국의 시내교통수단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
- 재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50% : 50% 로 분담 (단, 서울특별시는 지차체 분담 비율이 60%다)
(나무위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