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병원데 데려다 주고 오는 길, 네이게이션 업데이트 팝업창이 뜬다. 2023년 12월에 업데이트 된 것 같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무선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구형인 내차는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SD 카드를 꺼내와 기아 네이게이션 업데이터(Navigation Updater)를 실행시킨다.
기아 선택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후 로그인을 한다.
로그인을 하면, 자동적으로 내 차량의 모델명으로 이동한다.
All New 카니발 [표준현 4세대 UVO]
확인을 클릭한다.
선택된 차량의 네이게이션 화면이 나오고 저장 위치를 선택하게 된다. SD카드를 노트북에 삽입하면 저장위치에 SD카드의 용량과 함께 저장 위치가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SD카드에 바로 다운로드를 받는 방법과 PC에 다운로드 후 SD카드에 옮기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는 두 번을 거쳐야 하니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잘 사용하지 않는다.
기존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새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를 할지 물어보는 팝업창이 뜬다.
자동적으로, 다운로드 속도와 예상잔여시간이 표기되며 PC의 사양 그리고 인터넷 속도에 따라 다운로드 시간은 좀 달라질 수 있다.
대략 20분이상이 소요되는 것 같다.
다운로드 완료 창이 뜨고, 임시파일 삭제 후 프로그램 종료를 클릭하게 되면 일단 SD카드에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는 완료가 된다.
무슨 원인인지 모르겠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차량내부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사진이 업로드가 되질 않아 글로 대신 한다.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SD카드를 삽입하고 시동을 켜면, SD카드가 삽입되었다는 문구와 재부팅이 된다.
네비게이션 홈 화면 – 전체메뉴 – 설정 – 일반 – SW정보 – 업데이트 선택
위와 같은 절차를 실행해야하지만, 부팅 후 다운로드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뜨고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차량내에서의 업데이트도 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내 차는 구형이라 시동을 켠 상태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신차들은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급적, 운행중에는 구형차량인 경우에는 업데이트를 삼가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