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임상결과 발표후 급락한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맘)를 함께 투여한 경우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를 투여한 경우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의 결과를 담은 유럽종양학회(ESMO)초록이 공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mPFS(무진행 생존율 중간값)이 25~30개월이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벗어나 7,1개월 개선된 결과로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한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