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희비

“불행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다. 불행의 반대발은 일상이다. 토요일 아침 눈을 떠 아무런 생각 없이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있다면 불행하지 않은 것이다. 몸이 아픈 것을 느끼지 않는다면 건강한 것이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아프다고 느끼고 있다면 정말 불행한 것이고 정말 아픈 것이다. 아픈 몸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야 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정신은 육체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매일 한시간씩 운동하고 삼십분씩 독서하는 사람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