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운동
내일부터 휴가다.
지난달, 어머니 팔순 생신을 겸해 양양을 갔다 왔는데 그 여행으로 휴가를 대신하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하다.
시간을 통제하다.
비가 내린 후, 습도를 먹음은 바람은 시원하지가 않았고 땀을 흘리기 위해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외부활동은 불쾌지수를 꽤 올릴만한 저녁 날씨다.
확실한 근거가 없음에도 좋은 꿈들을 꾸면 복권을 사는 건…..어떤 기대감, 혹은 나에게도 일어날지 모르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기 위한 위안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