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오전에 종친회 총무님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몇해전부터 족보 재발간을 위해 족보등재신청서를 통해 출생과 사망, 변동사항등을 취합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아무래도, 많은 종원들의 방대한 양의 자료를 취합해서 족보발행 위탁업체에 넘겨주고,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하고 시대에 맞게 인터넷 족보를 구축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
1차로, 문화류씨전사령공 홈페이지를 통해 족보등재신청서에 맞게 등재되었는지 확인 카톡이 왔었다.
둘째의 성별과 고모의 성함이 잘못 기재되어 수정을 요청했었고, 나를 비롯해 다른 종원분들의 내용도 수정이 되어 다시 확인을 해 달라는 요청의 카톡이었다.
아마도, 이 수정작업은 한번 더 있을 것 같다.
카톡이 생각나서, 오전 ‘문화류씨전사령공종친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난번 잘못된 부분을 확인했다.
둘째의 성별, 고모님의 성함이 제대로 수정이 되었고, 인터넷족보 부부가계도에서 아내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이 부분을 총무님 카톡으로 남겼고, 월요일에 인터넷족보 관리업체에 연락을 하시겠다고 연락이 왔다.
종원들의 방대한 자료를 넘기다 보니, 종원 개인코드(데이터)를 전산입력하면서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까지 덧붙여주셨다.
종친회 총무로서, 돈을 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종친회 일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시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인터넷족보는,
한 눈에 가계도를 볼 수 있어 나의 위치를 손쉽게 볼 수 있고, 한문보다는 한글위주로 기재되어 있어 누구나 접근하기가 용이할 것 같다.
시대가 변화고 있는 것처럼……..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