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두 종목의 공모주, 그린리소스와 한선엔지니어링의 상장이 있는 날이다.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보호코팅, 정밀세정, 아노다이징, 정전척 생산, 각종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또한 동반 상장하는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이하, 계장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기업임. 석유화학, 조선, 해양, 방산, 육상/해상 플랜트,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유체 흐름의 제어가 필요한 산업군에 S-LOK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개장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시가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29,500원 그리고 16,600원에 강세로 시작을 했다.
공모주를 보유하고 있다 매도하는 것이 좋은지, 상장일 당일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를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결과치가 좋은 수익이 발생하는지 11월엔 상장일 당일 매도를 해보고 있는데 에스와이틸텍, 에이직랜드, 캡스톤파트너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아이 종목은 결과치가 좋았던 것 같다.
한 시간정도 장을 보다가 10쯤 그린리소스는 36,000/ 한선엔지니어링은 두번에 걸쳐 17,250원에 매도를 했다 수익율로 보자면 100%가 훨씬 넘는 수치다.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진 기준에서 수익을 보고 파는 것도 중요한 원칙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상장일 당일 종가는, 그린리소스 52,300원과 한선엔지니어링 18,330원으로 마감을 했다, 물론 내가 매도한 금액보다 차이가 많이 나지만, 매도후엔 그 수익의 차를 생각하면 안된다. 어떤 누구도 내가 매도후 그 주가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의 수익에도 감사함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두 종목이 동시에 상장해서 어느 한 종목은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분좋게 빗나가서 좋다…ㅎㅎ.
이번달, 증권계좌가 없는 캐이앤에스를 제외하고 LS머트리얼즈 한 종목이 남았는데, 와이바리로직스와 함께 좋을 결과를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