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산 맨발걷기와 한강변 걷기, 달리기
오늘은 아이들이 헬스장에 가는 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금대산을 올랐다.
남양주시에서 금대산 정비계획에 대한 소식을 들어는데, 약수터쪽 새로 만든 데크 계단에서 공무원과 시공사장님께서 도면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으로 보였다.
얼마뒤엔, 어떻게 정비될지 모르겠지만 공사가 시작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금대산에 오르면 요 돌탑 쌓는 곳에 사진을 남겨야겠다고, 그 사이 어제 사진과 다른 모습이다.
하나의 돌탑이 높게 올라가 있었는데 누가 건드렸는지, 바람이 불어 저절로 무너져 내린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다음엔, 내가 높게 쌓아 봐야겠다.
오전엔 금대산, 저녁엔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고 월문천과 한강변을 걸었다.
보통 미사대교까지 갔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자라며 삼익아파트앞에서 멈췄다.
습한 날씨때문인지 걷기 시작할때부터 땀이 나더니, 달리기를 시작하고 얼마부터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상의는 앞뒤로 다 젖었다.
그래도,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나니 힘들어도 시원한 맛이 있다…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