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산 맨발걷기, 그리고 음주 걷기와 달리기
첫째와 둘째가 헬스장에 가는 시간에 맞춰, 금대산에 올랐다.
이번주 휴가기간엔 맨발걷기를 쭉 해 볼 계획이다.
주말마다 맨발걷기를 걷다보니, 이젠 맨발로 걷는것도 나쁘지 않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오고, 덕소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돌탑을 쌓는 장소가 있는데 누군가 쌓아 놓으면 부서지고 또 누군가는 쌓고 그 돌탑을 찍어 본다.
이젠, 금대산에 오르면 요 돌탑들의 사진을 계속해서 찍어 볼 생각이다.
휴가때마다, 양가 부모님들과 한끼 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어머니와 집 부근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량이 주신걸까, 아니면 날씨탓일까? 좀 많이 드시라고 해도 조금 드시고 많다…ㅠㅠ.
맥주 한 병과 소주 몇 잔을 마신 상태에서 운동을 나갔다.
음주운동이랄까?
음주후 운동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땀을 빼고 나면 술도 깨지 않을까…..해서.
측정된 거리와 측정되지 않은 거리까지 합하면, 대략 15킬로미터이상을 걷고 뛰건 같다.
수고한 하루였고, 내일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