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이 운동을 나갔다.
걷기 4km, 달리기 2km.
비가 오려는지 후덥지근한 날씨다.
월요일이기도 하지만, 오늘따라 쉴틈없이 바뻐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걷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달리기를 할때는 종아리에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잘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대신 천천히 속도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1km를 6분 초반때 뛰곤 하는데, 오늘은 6분 40초를 찍었다.
어떤 기준를 갖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내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게 내 운동방식이기도 하다.
운동을 하고 나니, 힘들긴 하지만 몸이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씻고 나니 한결 개운하다는 느낌이 든다.
세 개의 블로그 중에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오늘은 워드프레스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하루를 마무리지어야겟다.
모두들…수고하셨습니다…!!